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기술 및 데이터 활용환경도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정책 기초자료의 개발 및 다양화가 필요합니다. 이 리포트는 현실감 있는 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국민의 생활패턴 및 경제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공공 및 민간 빅데이터를 발굴하여, 공간정보와 융합한 소지역 단위의 정책 기초자료를 개발하였습니다.
지리인구통계(Geodemographics) 방법론을 적용하여 사회경제적 특징을 나타내는 지역 유형화·세분화 통계자료를 개발하고, 누구나 쉽게 지역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개방형 지리인구통계 분석도구를 구축하였습니다. 탐색적 데이터 분석(EDA, Exploratoty Data Analysis)을 위해 관심 지역의 유형 및 특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정보서비스 기능을 설계하였습니다.
국민의 이동 및 경제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50m 격자단위로 지역을 유형화하고 특성을 세분화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특정 시점에 측정된 정적 데이터 뿐만 아니라 시간적 개념과 흐름이 반영된 동적 데이터를 융합 활용하여 새로운 소지역 기반 지역통계를 개발하였습니다. 방대한 양의 정보에서 빅데이터를 잘 다룰 수 없어도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탐색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누구나 분석결과 및 관련 지표를 쉽고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리포트는 시범분석 대상지역인 대전광역시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국토연구원 기본과제 「지역경제 모니터링을 위한 지역활력지수(Vitality Index)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2022) 수행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